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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가는 지름길을 알려 주는 건 아니지만, 미국 대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내게는 어느 정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지은이의 경험에서 나온 정보들이어서, 또한 최신 정보가 있는 최신판을 구입하는 게 좋다는 점에서,
    이런 정보가 유효한 당분간 이 책은 괜찮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수능시험을 잘 치루면 좋은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것처럼 SAT 시험을 잘 준비하라는 일반적인 정보들.
    TOEFL은 3년 이상 영어권 나라에서 일반 학교에 다닌 학생의 경우에는 시험을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5년인 줄 알았었다...)
    아이비리그에 아시아권 학생이 20% 정도 된다는 사실도, 여학생이 50%가 넘는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추천서를 받을 때는 무조건 높은 직급을 가진 분(예를 들면 교장 선생님)께 부탁하는 건 매우 좋지 않다. 자신을 잘 알고 친밀도가 높은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이 최고다. 
    인터뷰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들도 있다.
    대학 합격 통지를 받고 나서도 학교 성적을 좋게 유지를 해야만 한다거나,
    불합격통지를 받고도 다시 try 해 볼 수 있다는 건 좋은 정보다.
    결국 이런 선진국의 교육을 우리나라도 따라가는 건 아닌지... 수시모집이 생기고, 수시 1차, 2-1차에 합격하면 다른 학교에 지원을 못 한다거나 하는 정책들이 이미 미국에 있었던 거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우리나라 교육이 어떻게 진화할지 알 수 없지만 내신이 너무 중요시되는 건 아니지 싶다.
    결국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은 대학교에서는 학생들 수준의 격차가 너무 심해서 문제가 된다.
    슬픈 현실이지만, 현재, 대학교에서 우열반을 나누어 공부시킨다는 건, 교육 제도의 오류다.
    이미 들어온 학생들에게는 아예 다른 과목(낮은 수준의 별개 과목)을 듣게 하는 건 어떨까...
    수능 시험의 차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EBS 강좌가 널브러져 있다. 솔직히, 그 강사님들, 정말 강의 잘하신다.
    어느 시골 벽촌에서도 그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는 그건 정말 잘한 일이다.
    의욕이 있는 학생이라면 분명 어디에 살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좋은 대학 학과를 나와야 잘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를 재정비하지 않는 한, 엄마들의 자식 공부 올인은 끝나지 않을 거다.

     책 소개
    ▲미국대학의 법칙 = 박종환 지음. 미국에서 유학하고 대학에 진학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담은 책.
    미국 유학전문가인 저자는 개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과 전공별 대학 순위 자료 등을 제공하고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전공을 살려 어떤 일거리를 구할 수 있는지 등도 소개한다.

    아울러 미국 명문대 당락을 결정하는 입학 공식, 유학의 적절한 시기, 미국 대입 준비가 필요한 시기, 미국 대입 준비를 위한 학년별 계획, 미국 대입을 위한 시험 자료와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기를 원하는 한국과 미국의 학생, 현재 미국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미국대학의 법칙이 있다"고 주장한다.

    랜덤하우스. 388쪽. 1만원.

    하버드 합격의 미다스 박종환 원장이 대한민국의 유학 준비생과 미국의 고등학생을 위한 미국대학의 법칙을 말한다. 성공적인 미국 유학과 진학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기 위해서, 하버드 합격의 미다스 박종환 원장의 미국대학 입시 노하우를 훔쳐라.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들 제공한다. 그리고 미국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려서 어떤 일(job)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전공과 전공별 대학교 순위 자료 외에도 , , 와 과를 제공한다.

     

    1. 대한민국의 미국 유학 준비생부터 미국 명문대 재학생까지 알아야 할「미국대학
    의 법칙」이 있다
    막연하게 미국 명문대 입학을 꿈꾸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 미국 명문대 진학 준
    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받고 싶은 중 ․ 고등학생과 학부모, 아이비리그 입학의
    꿈을 이루었으나 적응이 어려운 현지 재학생, 미국대학 졸업 후 어떻게 자신의 전공을
    살려야 할지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유학생들까지 모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유학 책
    이다.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기를 원하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학생, 현재 미국의 대
    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미국 대학의 법칙이 있다.

    2. 미국대학 입학 선택 전부터 내 전공과 직업 선택을 위한「미국대학의 법칙」이 있다
    미국대학 입학이 꿈의 전부여야만 할까? 미국대학 입학이 꿈의 전부가 아니다. 미국대
    학을 선택하는 단계에서 졸업 후와 취업을 현실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에 도움이 되고자 개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망 전공과 직업, 전공과 대학의 순위에 관한 정보와 조언을 담았다.

     3. 미국대학 입학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미국대학의 법칙」이 있다
     옆집 누구네 또는 어느 강남 엄마가 키운 아들의 유학 성공기는 모든 학생에게 필
    요한 객관적 유학 정보가 아닐 수도 있다. 한 명의 미국 명문대 입학 스토리가 반드시
    모든 사람의 유학 정답이 될 수는 없다. 이 책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조기 유학 과정, 자녀들의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미국 대입 조건, 미국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략, 미국 대입 시험 공식 자료 등의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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