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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 박웅현ㆍ강창래
    박웅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대학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의 ECD로 일하고 있으며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그의 머리에서 나온 대표적인 카피 또는 캠페인으로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엑스캔버스하다] KTF [잘 자, 내 꿈 꿔!] 캠페인, 던킨도너츠[커피 앤 도넛], SK 텔레콤[생활의 중심] 캠페인, 네이버[세상의 모든 지식] 캠페인 등이 있다.

    강창래

    1986년 삼성출판사에서 시작해서 2008년 도서출판 도솔의 주간을 그만둘 때까지 단행본 편집자였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한겨레노동교육연구소에서 출판편집에 대해, 2004년부터는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책과 글쓰기에 대해, 부천기적의도서관, 동대문정보화도서관 등에서 ‘책이란 무엇인가?’ ‘책 읽기란 무슨 의미인가?’ 들의 주제에 대해 강의했다. 용인시민신문 객원논설위원,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 선정위원, 느티나무도서관 상임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992년부터 [뉴스메이커]에 컴퓨터 칼럼을 일 년 반 동안 연재했다.

    인문학은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그 지향점은 지켜야 할 가치를 찾는 것이다
    "광고라는 도구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찾을 때 창의력이 필요한 거고 그 창의력을 위해서는 인문학적인 소양이 중요합니다." (50쪽)

    "사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 없습니다. 뭘 하든 안테나를 세우고 '잘' 하면 됩니다. 아이디어는 전파, 창의력은 안테나에 비유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이디어가 마치 전파들처럼 가득 차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안테나를 세우는 순간 전파가 잡힙니다. 라디오를 켜면 전파를 잡아서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해준다는 것이지요. 물론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어야 더 많이 그리고 잘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더라도 '잘 읽어야' 합니다." (126쪽)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그런 위험을 무릎 쓰는 수밖에 없다. 아무런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험해 진다. 추락하고 날개가 꺾이더라도 날개를 펴서 날아보아야 한다. 날아보지 않으면 평생 날 수 없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다. (207쪽)

    성공은 실수나 잘못, 단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뛰어 넘는 강한 설득력에서 만들어진다. (220쪽)

    그는 '사람을 향하지 않는 기업은 성공할 수 없고' 기업들 역시 '더 좋은 가치가 더 많은 이윤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267쪽)

    요즘 한창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데 오늘의 책에서 본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라는 책 구절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다섯 가지 정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라는 말
    정말 그렇다 .뭐라도 도전해 보지 않는 이상 더 도태되게 되고 더 밖에 나가기 싫어지게 되고 내가 뭘 해야 할지 결국 답은 더 멀어진다.
    실패하고 잘못든 길을 든다 해도 경험으로 통해서 내가 이 길이 아니란 걸 알았으니까
    내가 뭘 해야할지 퍼즐이 더 잘 맞춰진 셈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뭐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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